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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임직원, 독거노인ㆍ노숙인 400명에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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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임직원, 독거노인ㆍ노숙인 400명에 삼계탕

입력
2018.08.24 15:04
수정
2018.08.24 18:5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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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노사대표와 임직원 30여명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노숙인 및 독거 노인 400여명에게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T IS 제공
KT IS 노사대표와 임직원 30여명이 23일 서울 동대문구 프란치스꼬의집에서 노숙인 및 독거 노인 400여명에게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T IS 제공

고객센터 전문기업 KT IS가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 IS는 23일 노사 사회공헌공동체인 ‘노사랑’ 소속 노사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담당자 등 30여명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노숙인 400여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과 쿨스카프, 모기퇴치밴드 등 혹서기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봉사단은 이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급식소의 낡은 식탁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위생적인 환경으로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양권진 노조위원장과 김진철 대표이사는 특별히 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에 쿨 워터매트를 추가로 전달하기도 했다.

노사랑은 2013년 발족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하고, 지난해 말에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한파 대비용 이불 세트를 기부하는 등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더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을 노인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KT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노ㆍ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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