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세계 스포츠 선수 첫 SNS 팔로워 3억명 돌파 초읽기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호날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ㆍ레알 마드리드)가 운동선수로는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명을 넘어섰다.

4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가 인스타그램에서 처음으로 팔로워가 1억명이 넘은 스포츠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1억명을 넘은 사람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1억1,900만명), 아리아나 그란데(1억400만명),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이상 1억100만명) 등이 전부였다.

호날두는 지난해 2월 페이스북 팔로워가 1억970만명에 이르렀고 인스타그램은 4,960만명이었다. 1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팔로워는 1억2,000만명으로 증가했고 인스타그램은 2배 이상 늘어나서 1억명을 돌파했다.

따라서 호날두를 SNS에서 팔로우하는 팬들은 트위터(5,200만명)까지 포함해 2억8,0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해 조만간 총 3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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