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민 기자

등록 : 2017.03.13 14:26
수정 : 2017.03.13 14:26

“성공한 리더들 결단의 순간 미루지 않아”

등록 : 2017.03.13 14:26
수정 : 2017.03.13 14:26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저서 ‘결정의 기술법’ 출간

몰입-소통-통찰-결단 제시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

사업 성패를 결정 짓는 업무 판단에서부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결단의 순간까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서기 마련이다.

그럼 그 선택의 순간,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면 무엇을 알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선택의 갈림길에서 최선의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형규(64)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이 오랜 공직생활 등을 통해 경험하고 연구한 것들을 엮은‘당신의 성공을 부르는 결정의 기술’(메디치미디어 펴냄)을 펴냈다.

책은 성공한 창업가와 CEO들의 탁월한 통찰력, 창조적인 의사결정 기술 등을 담고 있다. 또 판단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정관념과 섣부른 예측,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과감히 떨치라고 조언한다. 이 단장은 최선의 판단을 할 수 있는 과정과 방법을 ‘몰입-소통-통찰-결단’4단계로 나눠 제시했다.

몰입은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 대안을 모색하는 단계로 창의력에 대한 노력과 자신을 무한한 가능성 앞에 풀어 놓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통은 대안을 구체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달성할 수단과 자원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적 과정으로 상대를 움직여 나를 돕게 하는 것이다. 시야를 넓게 보는 단계인 통찰은 결단에 앞서 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효과를 안겨준다. 결단은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는 단계다. 변수를 통제하고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용기가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처럼 성공한 리더들도 선택의 갈림길에서 4가지 단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거대한 변화는 결정적 순간에서 시작되고 리더들은 자기 확신이 생기면 결단의 순간을 결코 미루는 법이 없었다고 기술했다.

이 단장은 “인생을 살면서 직면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든 돌이킬 수 없는 판단을 내린다. 그 순간을 맞은 우리 집 자녀에게 조언하는 심정으로 책을 썼다”며 “4단계 결정법을 따라 하다 보면 정보 선별과 미래 예측, 상대 설득, 결정적 순간 최선의 결과를 거두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전북도 행정ㆍ정무부지사를 지냈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공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취임 3년 만에 자산을 1조6,000억원까지 불리기도 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이형규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이 최근 출간한 ‘당신의 성공을 부르는 결정의 기술’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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