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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4ㆍ8ㆍ4’ 힘들어진 韓, 이승훈-김은정 어깨가 더 무거워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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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4ㆍ8ㆍ4’ 힘들어진 韓, 이승훈-김은정 어깨가 더 무거워진 이유

입력
2018.02.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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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은정./사진=연합뉴스.

골든데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노메달에 그친 쇼트트랙의 마지막 날 부진으로 한국 선수단의 목표가 가물가물해졌다.

금메달 8개ㆍ은메달 4개ㆍ동메달 8개 등으로 종합 4위를 차지하겠다던 대회 목표는 달성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23일 현재 금메달 4개로 9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회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고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한국이 기댈 언덕은 사실상 여자 컬링과 매스스타트뿐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김은정 스킵을 중심으로 23일 밤 숙적 일본과 한일전을 치른다. 결승으로 가는 관문인데 예선전에서 석패한 걸 만회할 기회이기도 하다.

안경 선배 김은정이 선수들을 잘 조율하며 8승 1패 예선 1위로 통과한 바 있어 기세만 이어간다면 예선 4위 일본을 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역대 전적 11승 8패로 앞선 일본을 제치면 금메달이 성큼 다가온다.

24일에는 이승훈이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도모한다.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딴 이승훈은 확연한 상승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이기도 전망을 밝힌다.

경쟁자는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도 그는 “이승훈은 막판 질주가 좋다”며 잔뜩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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