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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개발 대선공약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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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개발 대선공약 반영해야”

입력
2017.04.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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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왼쪽)과 반다비 조형물이 전시된 강원도청 본관. 강원도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왼쪽)과 반다비 조형물이 전시된 강원도청 본관.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는 29일 강원지역에서 호남을 잇는 교통망 구축과 전략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강호축’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지사는 이날 5개 정당 대표와 대선후보 캠프 등에 전달한 공동선언문을 통해 “국토균형개발과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위해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에서 호남을 연결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제시한 세부 사업은 강원에서 충북, 전남을 잇는 ‘X’자형 고속교통망 조기 구축과 스마트 헬스케어 관광(강원), 바이오 의약(충북), 에너지ㆍ드론(전남) 등 권역별 전략산업 육성이다. 이들 자치단체는 또 강원 백두대간권과 영산강 유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연계한 관광ㆍ힐링ㆍ휴양벨트 조성도 건의했다.

이들은 “강호축 개발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 달라”며 “강원, 충북, 호남권에 새로운 교통ㆍ관광ㆍ산업축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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