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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2.04 14:00

박지성을 제친 기성용, 기성용을 추격하는 손흥민

등록 : 2018.02.04 14:00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기성용, 리버풀전 풀타임 활약/사진=리버풀 홈페이지

기성용(29ㆍ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한국인 역사를 새로 썼다.

최다 출장 부문에서 박지성(37)의 이름을 지우고 최상단에 올라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발돋움했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팀이 0-1로 뒤진 후반 8분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스완지시티와 레스터시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기성용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이날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시즌 전체 2호)뿐 아니라 EPL 통산 155경기 출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는 은퇴한 박지성의 154경기를 넘어선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이다.

기성용은 지난 2012~13시즌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스완지시티로 팀을 옮긴 뒤 2013~14시즌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 시즌 30경기 내외를 소화했다. 2013~14시즌에는 선덜랜드로 임대를 가면서 출전 기회가 생겼다.

기성용에게 자리를 내주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박지성은 2005-06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8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활약했다.

기성용과 비교할 때 뛴 기간에 비해 경기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건 무릎 부상 등으로 빠진 시간도 제법 많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경기 출장 부문은 기성용과 박지성의 뒤를 이어 이청용(30ㆍ크리스털팰리스)이 101경기, 손흥민(26ㆍ토트넘)은 86경기로 뒤따른다. 기성용의 기록이 다시 깨진다면 유력 후보는 EPL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손흥민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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