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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포르제 의원ㆍ러 예술인 다닐로바 ‘한국이미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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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포르제 의원ㆍ러 예술인 다닐로바 ‘한국이미지상’

입력
2017.12.18 17:3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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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한국 알리는데 기여

CJ그룹은 디딤돌상 수상

조아킴 손 포르제 프랑스 하원의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조아킴 손 포르제 프랑스 하원의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및 외국인 등에게 수여하는 한국이미지상 올해 수상자로 CJ그룹과 조아킴 손 포르제 프랑스 하원의원, 러시아의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선정됐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며 2005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온 이 상의 역대 수상자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2007), 배우 탕웨이(2015) 등이 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손경식 CJ그룹 회장.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한국이미지상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된 CJ그룹은 케이푸드(K-Food), 케이콘텐츠(K-Contents) 등 한류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현지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CICI는 “CJ그룹이 이를 통해 전 세계인이 일상에서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며 한국의 국격과 이미지를 높이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프랑스인 최초 하원의원인 입양아 출신 조아킴 손 포르제 의원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 및 해외단체에게 수여하는 한국이미지상 징검다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불의원친헌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한국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과학, 문화예술, 경제분야 교류를 통해 한국을 프랑스 등 세계에 널리 알렸다.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안젤리나 다닐로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러시아 앨프로 불리는 청년 예술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60만명에게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줘 한국이미지 꽃돌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미래의 주축이 될 세계의 청년들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2018년 1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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