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사택 내 설치, 3개반 정원 32명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 쌍봉사택에서 직장어린이집인 ‘지예슬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김재오 노조위원장)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 쌍봉사택에서 직장어린이집인 지예슬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예슬은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이름으로 ‘지혜롭고 예쁘고 슬기롭게 자라나는’의 줄임말이다.
지예슬어린이집은 쌍봉사택 내 임직원 교육시설을 리모델링해 총 면적 470㎡ 규모로 만 1세ㆍ2세ㆍ3~4세반 등 3개 반이 운영된다. 정원은 32명이며 교직원은 교사, 조리원 등 총 9명이다.
미술학습 공간, 모래장, 텃밭,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야외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CCTV 12대를 설치했고 정기적으로 소방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어린이집은 국내 최대 직장어린이집 위탁기관으로 GS칼텍스 서울 본사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았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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