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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난입에 관계자 폭행'한 인천 서포터스, 결국 상벌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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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난입에 관계자 폭행'한 인천 서포터스, 결국 상벌위 회부

입력
2017.11.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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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포터스/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그라운드에 난입해 구단 관계자를 폭행 및 갈취한 인천 서포터스 사건과 관련해 인천-전남 구단 모두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5일 전남-인천간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기 중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두 구단을 모두 상벌위(위원장 조남돈)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스는 지난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가 종료된 뒤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들은 이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는 전남 구단 직원을 팔꿈치로 가격했고 휴대전화를 가져가 사진을 지우려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이에 인천 구단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전남 구단과 K리그 전체 구성원 그리고 멀리 광양까지 함께 해주신 비상원정대 참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문제를 일으킨 서포터스 2명에 대해 무기한 홈경기 출입금지를 결정하고 전남에 대한 사과 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상벌위는 15일 오전 9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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