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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추천 해외주식 수익률, 시장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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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추천 해외주식 수익률, 시장의 3배

입력
2018.03.25 14:3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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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 상위 4개국가 올해 평균 수익률 6.77%

시장 대표지수 상승률보다 3.4배 높은 성과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추천종목이 올 들어 시장 상승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해외 주식거래 서비스를 진행하는 시장 중 거래규모 상위 4개 국가(미국, 범중화권, 일본, 베트남) 추천 종목의 올해 평균 상승률은 6.7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4개 국가 시장 대표지수 상승률(1.98%)의 3.4배다.

특히 미국시장 추천종목의 수익률은 평균 9.00%로 S&P 500 지수 상승률(0.78%)의 10배도 넘었다. 삼성증권의 추천종목 중 아마존(33.4%) 엔비디아(25.2%) 세일즈포스닷컴(19.84%) 등 1분기 미국 시장을 주도한 종목들이 대거 포함돼있었기 때문이다. 베트남 사이공증권(41.07%)과 일본 오쓰카상회(17.42%) 등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삼성증권 해외 추천종목의 수익률이 높은 것은 내부 리서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제휴사들과 적극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2015년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비롯 ▦대만 KGI증권 ▦베트남 호찌민증권 ▦일본 SMBC닛코증권 등과 잇따라 제휴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시장 변화에 맞는 종목을 정확하게 선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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