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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장 앞둔 인천 해수욕장 수질ㆍ모래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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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개장 앞둔 인천 해수욕장 수질ㆍ모래 ‘합격점’

입력
2017.06.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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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ㆍ강화군ㆍ옹진군 21곳 모두

대장균과 중금속 등 기준치 이내

인천 옹진군 자월도 큰말해수욕장. 인천시 제공
인천 옹진군 자월도 큰말해수욕장. 인천시 제공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중구 강화군 옹진군에 있는 해수욕장 21곳의 수질과 모래를 검사한 결과 모두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검사는 해수욕장 21곳 69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수질 검사는 장염을 일으킬 수 있는 건강 영향 미생물 2개 항목 외에 장구균(수질기준 100MPN/100㎖ 이하)과 대장균(500MPN/100㎖ 이하)도 검사했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백사장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납과 카드뮴, 6가 크롬, 수은, 비소 등은 나오지 않았다.

인천에는 중구와 강화군에 각각 4곳, 옹진군에 13곳 등 모두 21곳의 해수욕장이 있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이 지난 23일 가장 먼저 개장했으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전 뿐만 아니라 피서객이 몰리는 7, 8월에도 2주마다 1차례 이상 수질 검사를 진행한다.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환경 정보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나 군ㆍ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의 해수욕장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인천지역 해수욕장 2017년 개장일정

자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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