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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여름밤, 내일로(Rail路) 혜택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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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여름밤, 내일로(Rail路) 혜택이 쏟아진다

입력
2017.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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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주요 할인혜택. 대구시 제공
내일로 주요 할인혜택.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코레일 자유열차이용 티켓인 ‘내일로(Rail路)’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지역 100여 숙박업소와 음식점, 유료관광시설 등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일로는 코레일에서 하계(6~8월), 동계(12월~2월)기간 만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KTX제외하고 판매하는 5일권(60,000원), 7일권(70,000원) 자유열차이용 티켓으로,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전국을 여행 시 찾는 인기 열차관광상품이다. 특히, 올해 내일로 이용자 연령을 기존 만 25세에서 만29세로 높여 더 많은 이용객이 내일로 혜택을 누리게 됐다.

대구시는 20대 여행 유행을 선도하는 내일로 이용객 적극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과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대표 음식테마거리 10%, 시티투어(도심순환형) 40%, 이월드·힐크레스트 30%, 스파밸리 워터파크 40%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숙박시설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지 등 100여 개소 지역관광사업체에서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선착순 3,000명의 내일로 관광객에겐 대구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내일로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든 중구 약전골목 내 약령시 기념품 판매장 지하2층에 위치한 내일로 사랑방에서 와이파이와 전통약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관광 공식 페이스북 등에 대구 오감만족 투어 후 찍은 인증사진을 8월 15일까지 댓글로 남긴 내일러 중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단짠단짠 온라인 이벤트’, 치맥 페스티벌 등 대구 대표축제와 관광지를 여행하며 스탬프 4개를 찍은 내일로 이용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여름밤의 대구 스탬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동신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를 방문한 내일로 관광객들이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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