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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단부 전체가 충격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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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단부 전체가 충격 흡수

입력
2018.08.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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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길은 가드레일의 끝부분(단부) 앤드레일을 제거하고 일체종속형으로 설치해 교통사고 발생 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모든길 단부처리용 충격완충장치(이하 MDG-ET)’를 개발했다.

MDG-ET는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완벽하게 맞춰 차량 상∙하행의 양방향 진행에 순행하도록 측면의 가드레일을 겹친 구조로 제작됐으며, 제품 상∙하단과 측면에 차량 충돌 시 충격흡수작용을 한다.

MDG-ET는 상단의 쐐기방식, 마찰력을 이용한 측면의 브레이크패드도 특이한 구조이지만 무엇보다 제품의 하단에서 안전핀이 끊어지며 충격을 흡수하는 레일식 방식은 기존 단부처리시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다.

강진구 모든길 대표는 “기존 단부처리시설 역시 실물충돌시험을 합격한 제품인 만큼 충분히 기본적인 안전성은 보장되나 교통사고의 특성상 제품의 성능이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돼있기에 제품에서 단 1%라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보완해야 한다”며 “지주식 단부처리시설은 정지력이 하단에 위치해 차량이 시설을 타고 올라갈 위험성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품 전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레일식 단부처리시설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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