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09 08:00

2018년 상반기 주목해야 할 화장품

특화 성분, 고정관념 바꾸는 신개념 제품들로 상반기 시장 공략

등록 : 2018.02.09 08:00

본격적인 2018년 시작과 함께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상반기 주력 신제품을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특화 성분을 앞세운 다기능 제품들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신개념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2018년 국내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가 내놓은 신제품도 관심을 모은다. 본지는 2018년 상반기 주목해야 할 화장품 신제품들을 모아보았다.

주목되는 대한민국 화장품 빅2 신제품

국내 대표 화장품 빅2가 선보이는 연초 신제품들은 해당 연도의 대한민국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잣대가 되곤 한다.

올해 역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연초 출시한 대표 브랜드들의 야심작들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헤라가 선보인 올해 첫 신제품이 눈길을 끈다. 헤라가 올해 첫 신제품으로 론칭한 제품은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Isabelle Pain이 정의한 좋은 피부,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를 ‘로지-사틴 피부’로 명칭하고 선보인 ‘로지-사틴 크림’이다.

로지-사틴 콤플렉스TM를 함유한 ‘로지-사틴 크림’은 피부 턴-오버를 케어해 탄력과 생기를 잃은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은 피부에 빛이 반사되었을 때 투명하게 빛나 매일매일 케어 받은 것처럼 탄력 있고 메이크업까지 더욱 빛나게 해준다.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 질감의 텍스처와 은은하게 풍기는 장미향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의 지친 피부에 편안하고 부드럽게 녹아들어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오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추천 제품으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승무원들이 오휘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그들의 의견과 뷰티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화장품 출시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연중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계획인 오휘가 첫 번째로 내놓은 제품은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과 신제품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다.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은 장시간의 비행에도 승무원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으로 피부 코어 라인을 강화해 어떤 순간에도 한결 같은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세럼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는 오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 ‘에이지 리커버리 4종 샘플’과 화사한 컬러를 담은 ‘루즈리얼 3색 스페셜 립팔레트’까지 구성해 세련된 승무원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셜 마스크’는 고보습 시트 마스크로, 승무원들의 사전 체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자연의 생명력을 온전하게 담은 ‘피토 바이탈 인텐시브 에센스’의 효능 성분을 그대로 넣어, 장시간 비행 후 지치고 건조한 승무원들의 피부 고민을 편안하게 케어해 주며 즉각적으로 채워지는 수분감은 물론 높은 보습감과 함께 피부에 차오르는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휘는 이번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은 여행의 설렘이 담긴 캐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키지에 ‘오휘X아시아나 아름다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급스러운 마카쥬(Marquage, 문양 페인팅)로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글로벌 아티스트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축하고 신개념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면 LG생활건강의 오휘는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마케팅에서 해답을 찾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올해 상반기 관련 제품 출시와 관련 마케팅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정관념 바꾸는 신개념 제품

빅2의 올해 첫 신제품들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신개념 제품들이다.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컨셉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제품들이 상반기 주력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

우선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선보인 ‘자정토닝팩’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의 뷰티 루틴을 고려해 샤워하는 동안 바르고 간편하게 씻어내는 ‘인-샤워 워시오프 마스크’ 타입 제품으로 곱게 갈아 넣은 백삼을 담아 피부에 자극 없이 피부 톤을 맑게, 피부 결을 매끈하게 개선해준다.

설화수의 자정 라인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백삼은 설화수의 독자적인 인삼 유래 미백 성분으로,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백삼 다당체와 꿀을 함유한 데다, 젤 타입으로 피부에 촘촘하게 밀착되어 사용하는 동안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

샤워 전에 내장된 실리콘 브러쉬를 사용해 얼굴에 도포하면 샤워하는 동안 빠르고 쉽게 피부 결을 정돈할 수 있으며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라네즈가 출시한 ‘레이어링 커버 쿠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제품에 컨실링 베이스와 쿠션이 담겨 있는 2 in 1 제품으로 컨실링 베이스와 쿠션의 레이어링으로 완벽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완벽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선사하는 컨실링 베이스는 잡티 및 모공을 커버하여 무결점 피부 바탕을 연출하고, 레이어링 쿠션은 맑고 생기 넘치는 장미빛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수분 함량을 최대화한 워터 캡쳐 시스템(Water Capture System)으로 퍼프를 두드릴 때마다 수분이 피부에 전달되어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퍼프 또한 두 가지 제형에 맞게 2 Way 레이어링 퍼프로 구성되었으며 벨벳 퍼프와 에어 퍼프가 조합되어 촉촉한 수분 광 피부와 세미 매트한 피부를 모두 표현할 수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대표 브랜드 라비다를 통해 초고농축 콜라겐으로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는 피부 탄력을 선사할 ‘라비다 콜라겐 솔루션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주름 특화 mi-RNA 액티베이터와 더불어 콜라겐 재생에 탁월한 보라성게와 캐비어 콜라겐을 고농축 액상화해 마이크로 총알 콜라겐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보습 및 탄력 유효 성분을 기존 콜라겐 세럼 대비 40배 이상 농축한 고농축 앰플이 피부 탄력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부여하는 듀얼 타입의 제품이다.

이에 더해 사용 직전 용기의 하단을 돌리는 순간 유백색 워터 타입의 고농축 앰플이 용기 내상 중앙에 위치한 마이크로 총알 콜라겐과 만나게 된다. 이때 유효성분이 활성화되어 순식간에 투명하고 탄력감 있는 보랏빛 제형으로 변신한 앰플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콜라겐을 피부에 전달하여 완벽한 탄력 케어를 선사한다.

한편 수입 화장품에도 주목 되는 제품이 있다. 최근 헬스&뷰티숍 올리브영에 의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FACE HALO)’가 바로 그 주인공.

미국과 호주에 거주하는 주부 두 명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개념 메이크업 클렌징 퍼프로 지난해 6월 제품 출시 이후 2.3백만 팔로워를 둔 유명 호주 뷰티 유투버 클로에 모렐로(Chloe Morello)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개발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실제로 해외 뷰티 유투버들이 뛰어난 제품력을 극찬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몰에 출시한지 6개월만에 미국 등 4개국에 진출하는데 성공, 현재는 한국을 비롯한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화제의 직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한국의 유명 뷰티 유투버들과 해외 직구족들에게도 ‘순삭(순간 삭제의 줄임말)퍼프’라는 애칭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황.

이 제품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극세사로 만들어져 울퉁불퉁한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아낼 수 있으며 별도의 클렌저를 쓰지 않아도 돼 피부 자극도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 여행지에서나 야근, 과음 후에도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사용 후 세척해 건조하면 약 200회까지 다시 쓸 수 있어 편의성과 가성비 모두 뛰어나다.

내 마음대로 골라라~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 이슈가 되었던 맞춤형 화장품 컨셉의 제품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직접 제조하는 형태는 아니지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기까지 선택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내 맘대로 보습, 커버, 컬러를 골라 쓸 수 있는 이니스프리의 ‘마이 파운데이션’ 50종이다.

‘마이 파운데이션’은 ‘마이 쿠션’, ‘마이 팔레트’에 이어 나에게 딱 맞는 제품만 골라 선택할 수 있는 이니스프리의 커스터마이징 라인 ‘마이 시리즈’의 파운데이션 버전으로 보습 레벨, 커버 레벨, 쉐이드 레벨 3가지의 파운데이션 선택 기준을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보습 레벨에 따라 제주 화산송이 파우더, 제주 그린티 워터, 제주 그린티 씨드 오일 등을 처방하여 최적의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내 피부에 딱 맞는 ‘마이 파운데이션’을 컴팩트한 용기에 담아 간편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마이 투 고 쿠션’도 출시됐다.

엠보 처리된 블렌딩 플레이트가 내용물이 퍼프에 얇고 균일하게 도포 되도록 도와주어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특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니스프리 전 매장에서는 ‘뷰티톡 진단 서비스’와 ‘워런티 서비스’를 진행한다.

‘뷰티톡 진단 서비스’는 피부의 유수분 및 톤을 뷰티톡 기기로 정확하게 체크하여 50가지 마이 파운데이션 중 내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런티 서비스’는 구매한 제품의 1ml 체험분과 추가로 체험해보고 싶은 제품의 1ml 체험분 총 2종의 무료 체험분을 증정한다.

또한 체험분 테스트 후 구입한 제품에 대해 불만족할 경우 2주 안에 제품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환불 혹은 교환이 가능하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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