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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사’ 김창선, 싱가포르 도착…북미 회담 의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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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사’ 김창선, 싱가포르 도착…북미 회담 의전 협의”

입력
2018.05.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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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기자들이 28일 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북한 일행은 다른 통로로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내외신 기자들이 28일 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북한 일행은 다른 통로로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의 의전 등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양측 대표단이 28일 싱가포르에 잇달아 입국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통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대표단 8명이 탑승한 베이징발 항공편이 이날 밤 10시 40분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NHK는 자사 취재단이 이를 직접 확인했다고 보도하며, 김 부장이 싱가포르에서 미국 측 선발대와 북미 정상회담의 진행 방식과 경비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서 조지프 헤이긴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측 대표단도 미국 정부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일본을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양측 간 실무 접촉은 이르면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김창선 부장과 헤이긴 부비서실장은 29일 싱가포르 모처에서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국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 의전, 경호 등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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