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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연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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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연구 주도

입력
2017.07.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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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공학부 신현경 교수, 정부 지원과제 잇따라 선정

신현경 교수. 울산대 제공
신현경 교수. 울산대 제공

울산대는 조선해양공학부 해양에너지기술 GET-Future(Green Energy Technology-Future) 연구센터 신현경(62) 교수가 ‘대용량 초전도 풍력발전기를 이용한 한국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플랫폼 개발’ 과제로 한국전력공사 부설 전력연구원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국제공동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 교수는 전력연구원이 클러스터 단위의 전력산업 연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에서 에너지 신기술 부문 울산대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창원대 등 연구자들과 함께 3년 간 60억원을 지원받아 10㎿(메가와트)급 초전도 풍력발전기를 설계하게 된다.

또 신 교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부유식 초전도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과제에도 선정돼 올해 말까지 1억원을 지원받아 미국 에너지국(DOE) 및 AMSC사와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AMSC사는 풍력 발전기 설계 및 관련 전기ㆍ전자 부품 제조, 전력망용 전압 보상장치, 각종 초전도 응용 기기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 회사이다.

신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에 대한 기초연구 활성화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선진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경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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