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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세 번째 방중… 北美회담 결과ㆍ北中경협 확대 등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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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세 번째 방중… 北美회담 결과ㆍ北中경협 확대 등 논의할 듯

입력
2018.06.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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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이 1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인근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중국 공안이 1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인근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특별기 편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3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시 주석과 북중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전용방탄차 등을 실어날랐던 북한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 ‘일루신(IL)-76’이 평양을 출발해 오전 8시40분(현지시간)께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 때 주로 이용하는 ‘안토노프(An)-148’ 기종인 고려항공 251편 특별기 1대도 평양에서 이륙해 중국 랴오닝(遼寧)반도를 넘은 뒤 중국 동부해안을 따라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다. 이 특별기는 김 위원장이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공개됐던 기종이다.

이날 외국 고위층을 영접하는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 인근에는 공안이 대거 배치되면서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19일 비행기로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에게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베이징=양정대 특파원 tor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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