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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황선홍 감독 자진사퇴…이을용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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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황선홍 감독 자진사퇴…이을용 대행 체제

입력
2018.04.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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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경기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황선홍 FC서울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벤치에서 경기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황선홍 FC서울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성적 부진을 이유로 퇴진 압박을 받던 프로축구 FC서울의 황선홍(50)감독이 스스로 물러났다.

FC서울은 황선홍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9일 구단에 사의를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은 고심 끝에 황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은 남은 2018 시즌을 이을용(43)코치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황 감독은 2016년 6월 중국으로 떠난 최용수(45)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였다. 서울은 2016년 전북 현대의 승점 삭감을 틈타 정상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에는 5위에 그쳤다.

황 감독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2승4무4패(승점10)로 부진해 사퇴 압박을 받아오다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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