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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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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20주년…

입력
2018.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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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문경새재서 찻사발 빚고

밤엔 ‘밤 사랑 축제’ 속으로

문경찻사발축제 20주년 맞이 '밤 사랑 축제'가 문경 신북천 특설무대와 점촌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문경시 제공
문경찻사발축제 20주년 맞이 '밤 사랑 축제'가 문경 신북천 특설무대와 점촌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문경시 제공

투박한 찻사발을 테마로 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스무 돌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이색 야간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20주년 찻사발축제를 맞아 '밤 사랑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밤 사랑 축제는 지역 주민과 문경에서 하룻밤을 묵게 될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이다. 문경온천지구의 신북천 특설무대와 문경 시내인 점촌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신북천 특설무대에서는 ‘별이 빛나는 신북천에’라는 주제로 내달 5, 6일 오후 4시부터 2일간 매직쇼, 버블쇼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지역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진다.

점촌 문화의 거리에선 ‘점촌 夜밤에 한사발’을 주제로 28, 29일, 내달 4~6일 오후 7시부터 찻사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특히 29일엔 천한봉 명장의 찻사발 이야기와 무용단, 중창단, 난타 공연과 퀴즈를 통한 작품 경품도 제공되며 홍진석 작가의 발 물레 시연도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밤 사랑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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