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광명에 30만㎡ 복합유통단지 들어선다

알림

광명에 30만㎡ 복합유통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8.02.05 14:55
0 0

경기도, 지구지정ㆍ개발계획 승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도 본격화

경기 광명 유통단지 조감도. 경기도 제공
경기 광명 유통단지 조감도. 경기도 제공

경기 서남부의 대표 첨단산업단지로 개발중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격화 된다.

경기도는 ‘광명 유통단지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5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광명 유통단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특별관리지역으로 묶인 광명 가학동 일원 30만㎡ 부지를 500여개 유통업체가 입주하는 복합 유통단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명 유통단지가 들어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 1,000㎡(61만평) 부지에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되는데 2,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약 9만 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중 광명 유통단지는 유통단지에 해당한다.

사업시행자(예정)인 LH는 2,567억원을 들여 29만9,529㎡의 복합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하루 5만1,669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유통단지 외에도 일반산업단지와 주거단지, 첨단R&D단지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산업단지와 첨단R&D단지는 올해 안으로 사업승인절차를 거쳐 보상에 착수하고, 주거단지는 상반기 중 도의회 의결 절차가 끝나면 승인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국내 융복합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