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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미래복지포럼, 지난 16일 "사회복지실습ㆍ취업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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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미래복지포럼, 지난 16일 "사회복지실습ㆍ취업박람회" 열어

입력
2017.1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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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2월 16일(토)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가 사회복지관련 자원봉사 및 후원, 실습 및 취업을 신청하고자 학교를 찾은 200여명의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들과 사회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하는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금번 박람회는 봉사존, 취업존, 실습존 등 3개의 부스가 마련되 실습과 취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인천광역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굿피플, 홈에버그린 등 2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각 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실습생, 취업자들을 찾기 위해 기관 홍보를 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재학생들 또한 관심있는 시설이나 기관 앞에 발길을 멈추고 홍보물을 보며, 자세한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박람회에 참석한 전체 학생들은 대강의실에 모여, 18개 기관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회복지사로서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이어서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5분의 수퍼비전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플라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용 이사장은 “이모작 인생을 사회복지학과 더불어 어르신돌봄사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키울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학부 미래복지포럼 박순철 대표(4학년)는 이미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조만간 졸업 후 자신을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해마다 더 많은 다양한 기관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구혜영 학부장은 “학생들 스스로 사회복지 현장의 선배들을 찾아

선ㆍ후배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이 시도 자체가 혁신적인 것이라며, 사회복지학과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8년 1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조하거나 상담 전화(02-2290-008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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