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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이어져… 밤부터 전국에 눈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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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이어져… 밤부터 전국에 눈 내려요

입력
2017.1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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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터운 복장의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터운 복장의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전국은 차차 흐려져 오후 중부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5도에는 1∼5㎝의 눈이 쌓이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남의 예상 적설량은 3∼8㎝다. 전남 북부와 경북 내륙, 제주 산지에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1∼5㎝, 충북, 전북에는 3∼8㎝의 눈이 쌓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에서 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1도에서 영상7도로 예보됐다. 서울 영하8도, 인천 영하7도, 충북 충주 영하11도, 세종 영하10도, 대구 영하6도, 부산 영하5도, 철원ㆍ대관령 영하1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날이 추웠다가 모레(21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밤에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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