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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경 기자

등록 : 2018.02.06 11:30
수정 : 2018.02.06 13:34

더벤처스-한국일보, ‘제4회 베트남 현지 투자 세미나’ 개최

등록 : 2018.02.06 11:30
수정 : 2018.02.06 13:34

초기기업 전문투자업체인 더벤처스와 한국일보가 지난해 12월 베트남 뉴 월드 사이공 호텔 현지에서 투자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더벤처스 제공

초기기업 전문투자업체인 더벤처스가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베트남 투자 및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 투자자 및 기업,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제 4회 베트남 현지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정보기술(IT) 산업 현황 파악과 전망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IT 산업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 속에서 컴퓨터(PC) 시대를 지나,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베트남의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7%대로, 현지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3,000만명에 달한다.

특히 베트남 IT 개발자들의 역량이 급성장한 가운데 현지 IT 외주(아웃소싱) 산업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아웃소싱을 의뢰, 발주하는 고객들도 기존 일본 기업 외에도 한국과 중국, 북미, 유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게임 산업 역시 가파른 상승세다. 한국의 2배 수준인 베트남 인구는 약 1억명으로, 이 가운데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30세 이하 젊은 층에서 모바일 게임은 핵심 여가 수단이다. 베트남 게임 사용자수에선 이미 한국을 뛰어넘고 있다. 게임 개발자의 보유 기술과 역량도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바일 금융 혁신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사회적 열망이 뜨겁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주로 현금 결제를 사용 중인 가운데 은행을 통한 금융 거래나 신용 카드 보급이 저조한 베트남 현지 배경 때문이다.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금융과 기술을 결합시킨 핀테크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이유다. 현재 모바일을 통한 간편 결제와 송금 분야가 베트남 핀테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데이터 관리, 암호 화폐 거래 등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도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현지 투자를 확대, 베트남 현지 최대 투자국에 올랐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호치민을 중심으로 최근 주목 받는 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과 게임 업체, 핀테크 기업 방문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각 시장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현지 전문가 강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실질적인 투자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현지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신청마감일은 다음 달 2일(선착순 25명)이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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