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새 단장’

알림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새 단장’

입력
2018.08.09 08:36
0 0

내진보강ㆍ시설 리모델링

안정성ㆍ공간활용도 강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도 입주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지역 일자리 창출의 산실인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새롭게 단장한다.

울산시는 남구 울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대한 내진보강공사 및 시설 재배치 사업을 이달중 착공해 12월에 마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회관은 부지 5,043㎡, 연면적 1만 644㎡,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 1997년 12월 착공, 2000년 7월 문을 열었으며, 지난 2016년 내진성능용역 결과 내진보강 필요성과 시설 현대화 등이 제기됐다.

주요 사업은 지하 1층은 탈의실 전면 리모델링, 1층은 로비전체 및 화장실 시설개선 등이 각각 이뤄진다

2층에는 리모델링과 현재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입주시켜 중장년 근로자ㆍ퇴직 예정자의 재취업 및 경력설계를 지원한다.

3층에는 예식장 시설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기술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우수기업을 길러내는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단순 복지시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 실버세대가 미래 일자리를 설계하고, 청년들이 기술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시설 재배치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