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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CNN서 '한국어 선생님'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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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CNN서 '한국어 선생님' 깜짝 변신

입력
2017.1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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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이 14일 방송한 '박지성의 속사포 한국어 번역' 영상에서 박지성이 '세계신기록 입니다'라며 한국어를 또박또박 읽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박지성은 2분 19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금메달'과 '스키' '봅슬레이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등 올림픽과 관련된 10개의 표현을 한국어로 읽어준다. CNN은 한국어 표기와 함께 알파벳으로 표기한 발음을 자막으로 더해 이해를 도왔다. CN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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