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송혜교 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서 연인 호흡

알림

송혜교 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서 연인 호흡

입력
2018.07.09 14:05
0 0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에 출연했던 송혜교(왼쪽)와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의 박보검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에 출연했던 송혜교(왼쪽)와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의 박보검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호흡을 맞춘다. KBS 제공

배우 송혜교(37)와 박보검(25)이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남자친구’의 제작사 본팩토리는 “송혜교과 박보검이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옛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는 슬픈 사랑이야기다.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국가대표2’ 등을 각색했던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맡았고, SBS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 지가 벌써부터 관심사다.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이를 안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두 사람의 친분이 남다르기 때문. 송혜교의 남편이자 배우 송중기가 박보검과 같은 소속사(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고, 평소에도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다. 송혜교와 박보검 역시 격의없는 선후배 관계라서 연기 호흡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중기와 결혼한 뒤 복귀작이며, 박보검도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됐다. ‘남자친구’의 제작사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tvN과 편성을 조율 중이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