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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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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26일 출시

입력
2018.04.20 16:5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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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하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진로하이트 제공
진로하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진로하이트 제공

하이트진로가 출시 1년을 맞은 발포주 ‘필라이트’의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26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라거 맥주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를 겨냥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0% 국내 보리를 사용하고 하이트진로만의 ‘프레시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 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린 반면 이번 신제품은 최적화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하고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제품 용기를 파란색 위주로 디자인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필라이트처럼 신제품 포장에도 코끼리 캐릭터인 ‘필리’를 활용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캔(355㎖, 500㎖), 페트병(1,000㎖, 1,600㎖) 등 4가지 종류로 출고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와 같이 355㎖가 716.96원이다.

국내 최초 발포주인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돼 1년여 만에 2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다. 주세법상 맥아 함량 66% 이하의 ‘유사 맥주’를 가리키는 발포주는 기존 맥주 대비 4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필라이트 2억캔 판매 돌파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수입 맥주와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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