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틸빌리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사례 선정
포스코는 사회공헌사업인 스틸빌리지가 지난 3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스틸빌리지는 포스코그룹의 철강과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 다리, 복지시설 등을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SDGs의 17개 분야 중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됐다. SDGs 인증은 해당 정부나 비정부기구, 기업 등이 유엔 SDGs 홈페이지를 통해 등재를 신청하면 유엔 지속가능개발부가 심사한다. 특히 스틸빌리지는 유엔이 우수 SDGs 사례에만 부여하는 ‘스마트’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하만 음향기기 신제품 3종 출시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의 JBL과 AKG 브랜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JBL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았던 펄스2의 후속제품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이 변하는 ‘라이트 쇼’, 빗방울이나 일시적 침수에 안전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JR300은 어린이 전용 헤드폰으로, 청력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이 85데시벨(dB) 이하로 제한된다. AKG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N60NC 와이어리스는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낮은 볼륨으로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20만 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 출시
LG전자는 전면 광각 카메라가 적용된 저가 스마트폰 LG X401을 7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면에 셀카봉 없이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500만 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 후면에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가 각각 탑재됐다. 5.3인치 디스플레이와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고화질(HD) DMB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28만9,300원이다.
홈플러스, 종이쇼핑백 없애고 장바구니 쓴다
홈플러스가 환경보호를 위해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일회용 종이쇼핑백을 대체할 수 있는 장바구니 대여ㆍ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장바구니는 대여용과 판매용 2종류다. 대여용은 계산대에 판매보증금(3,000원)을 내고 사용한 뒤 고객서비스센터로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판매용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 기존 일회용 종이쇼핑백은 매장에서 모두 사라지게 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새 장바구니는 내구성이 강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SKT, 포켓몬고 무료 데이터 혜택 내년 3월까지 연장
SK텔레콤은 나이언틱사와 제휴해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이용자에게 제공한 무료 데이터 혜택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무료로 제공된 데이터는 215테라바이트(TB)로, 포켓몬고 이용 고객들은 누적 33억원의 통신비를 절감한 셈이다. SK텔레콤은 1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주변에서 희귀 포켓몬이 출몰하는 ‘포켓몬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다.
LG전자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공식 후원
LG전자는 1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대표팀은 ‘LG 올레드 TV’가 새겨진 헬멧, 올레드 TV의 일본 브랜드인 ‘LG 유기(有機)EL’이 들어간 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출전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개최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017)’에서도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롯데 가족의 날 행사 개최
롯데는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롯데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밝혔다. 롯데 가족의 날 행사는 계열사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3년전 부터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소진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임직원과 가족 1만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 계열사 간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와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팬 사인회, 공연, 경품행사 등이 진행됐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이 50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가족의 사랑”이라며 “롯데는 창의, 존중, 상생의 가치를 담은 우리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발전시켜 어려움을 극복하고 롯데 가족 모두의 인생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 우수 中企 판로 지원 앞장
올리브영은 지난 3일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품평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입점품평회 에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의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은 담당 카테고리별로 본선에 오른 우수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제품 컨설팅과 더불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리브영은 집계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일 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제품 보완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올리브영의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입점품평회를 거쳐 입점된 지역 특화 중소기업은 현재 12개에 이르며, 전체 판매 상품수도 81개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코오롱 ‘삼남길 트레킹’ 기부 행사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경기 과천시 삼남길에서 장애인과 함께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코오롱 임직원과 가족, 복지기관 장애인, 시민 등 약 500명이 삼남길 왕복 5㎞ 구간을 걸었고,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한명이 1㎞를 걸을 때마다 1,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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