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여자축구, 호주와 무승부 아시안컵 순항

알림

여자축구, 호주와 무승부 아시안컵 순항

입력
2018.04.08 17:06
24면
0 0
지소연(왼쪽)이 8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호주와 여자 아시안컵 B조 첫 경기에 앞서 '100'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윤덕여 감독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소연(왼쪽)이 8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호주와 여자 아시안컵 B조 첫 경기에 앞서 '100'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윤덕여 감독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윤덕여(57)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대회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철저한 수비 위주 전술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 호주(한국은 16위) 공세를 잘 막아냈다.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AㆍB조의 조 1ㆍ2위와 각 조 3위 가운데 승자 등 5팀이 월드컵 출전권을 딴다. B조의 일본(11위)은 베트남(35위)에 4-0 완승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섰고, 한국과 호주가 공동 2위다. 한국은 10일 일본, 13일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호주전에서 풀 타임을 뛴 지소연(27ㆍ첼시 레이디스)은 한국 여자 선수 중 네 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경기 전 윤덕여 감독과 선수들은 ‘100’ 숫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지소연에게 전달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