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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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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혁신 나서

입력
2014.05.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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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SK텔레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가 함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는 2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정보통신?방송 표준화사업 지정공모 신규과제 선정평가 결과 ‘IEEE 802.11 고효율 광대역 근거리통신망(HEW) 표준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SK텔레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금보다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IEEE 802.11 HEW 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논의 중인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으로, 최소 10기가(Gbps)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IEEE 802.11ax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표준 개발 작업에 들어가 2018년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주도하게 될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는 대기업 출신 IT 표준 전문 인력들이 주축이 돼 2012년에 설립된 국내 첫 민간 정보통신?방송 표준 전문업체다. 무선랜 표준 기술 연구와 표준화 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무선랜 상용화 및 표준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곽진삼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대표는 “이번 미래부 표준화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무선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와이파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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