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채널 선택] 한국 GM은 어떻게 벼랑 끝으로 내몰렸나

알림

[채널 선택] 한국 GM은 어떻게 벼랑 끝으로 내몰렸나

입력
2018.03.03 04:40
22면
0 0
SBS 뉴스토리. SBS 제공
SBS 뉴스토리. SBS 제공

한국 GM은 어떻게 벼랑 끝으로 내몰렸나

SBS 뉴스토리 (SBS 오전 7:40)

지난달 13일 한국 GM은 국내에 있는 군산공장을 올해 5월에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GM은 최근 4년간 누적 영업 손실이 3조 원에 이르렀고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으로 인해 군산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2000여명은 전환 근무 없이 전원 희망퇴직 대상이 되었다. 부품협력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수까지 포함하면 1만 2,000명이다. 이들이 졸지에 실직자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 GM이 왜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는지, 왜 이런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인지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EBS1 나눔 0700. EBS 제공
EBS1 나눔 0700. EBS 제공

막혀가는 혈관… 모야모야병 걸린 양수씨

나눔 0700 (EBS1 오후 2:30)

잔병치레 한번 없이 건강했던 공양수 씨(27)는 지난해 8월 뇌경색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수술을 받았다. 희귀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판정도 받았다. 수술 후 의식이 없고 말 한마디 못하던 공씨는 얼마 전부터 조금씩 몸을 움직이고 어눌하게나마 말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몸 왼쪽이 마비되면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걷지도 씻지도 못한다. 왼쪽 시신경에도 문제가 생겨 시야가 반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 공손남씨(60)는 아들이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큰 부상으로 이어질까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생활을 돕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