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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레이싱과 앱솔루트 레이싱, '블랑팡 GT 아시아' 개막전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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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레이싱과 앱솔루트 레이싱, '블랑팡 GT 아시아' 개막전 기선 제압

입력
2018.04.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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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과 2라운드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과 2라운드가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14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개막전과 2라운드 결승 레이스를 위한 두 번의 예선 경기가 열렸다.

15분 동안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을 달려 가장 빠른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되는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의 개막전 예선 경기는 대기온도 31.6도, 노면 온도 38.9도 그리고 61%의 습도 등 다소 더운 환경에서 연이어 진행되었다.

그 결과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를 내세운 FFF 레이싱과 아우디 R8 GT3를 앞세운 앱솔루트 레이싱팀이 각각 1라운드 예선 경기와 2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개막전 포디엄을 향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라운드 예선 경기는 FFF 레이싱이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예선 초반 FFF 레이싱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레이스카(#63, 히로시 하마구치)가 코스를 이탈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고 팀 관계자들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사고 상황이 정리 된 후 예선 경기는 다시 재개되었는데 수 많은 GT3 레이스카 사이에서 FFF 레이싱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19, 데니스 린드)이 2분 3초 367의 기록을 달성하며 예선 순위 1위에 오르게 되었다.

FFF 레이싱이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사이 허브 오토 코르사 레이싱의 페라리 488 GT3(#27, 레오 예 흥기)와 그루펜 레이싱(#999, 니코 바스티안)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곧이어 진행된 2라운드 예선 경기는 각팀의 에이스들이 예선에 나서며 불꽃 튀는 기록 경쟁을 펼쳤다. 이에 일부 차량이 코스 이탈 등으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치열한 기록 경쟁 끝에 앱솔루트 레이싱의 아우디 R8 LMS GT3(#37, 조쉬 벌던)이 2분 2초 495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확정지었다.

한편 많은 관심을 끌었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개막전 예선에서는 서주원이 14위에 그쳤으며 최명길(로엘로프 브루인스)이 출전한 2라운드 예선 역시 16위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또한 앱솔루트 레이싱 소속으로 출전한 앤드류 김은 개막전 예선 경기에서 8위에 오르며 톱 10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끝으로 GT AM 클래스에 출전한 릭 윤(윤성휘)은 1차 예선에서 클래스 1위, 종합 16위에 올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범준 객원기자, 강현승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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