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문화관광 중심지인 전남 영암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국가유망축제로 4년 연속 지정된 왕인문화축제와 제57회 전남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이어 다음 달부터 각종 행사와 함께 영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신설된 이벤트는 영암에 대한 퀴즈풀이와 관광명소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는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퀴즈풀이는 영암 관광명소 명칭을 맞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을 뽑아 선물을 지급한다.
매월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에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진행한 후 추첨으로 60명을 선정, 다양한 지역의 농특산품을 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실 있는 영암 방문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올해 목표인 관광객 3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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