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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두들긴 롯데 4연승, '18득점 폭발' 넥센은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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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두들긴 롯데 4연승, '18득점 폭발' 넥센은 4연패 탈출

입력
2017.05.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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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디튼/사진=롯데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을 두들기며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032일 만에 18득점이 폭발하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롯데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SK 와이번스와 홈 주중 3연전 스윕에 이은 4연승을 장식했다. 시즌 24승 22패로 순위는 5위지만 4위 LG 트윈스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KIA(31승 17패)는 3연승을 마감했다.

롯데 선발 닉 애디튼은 7.1이닝 2피안타 1실점 2볼넷 7탈삼진 등으로 시즌 2승을 따낸 반면 양현종은 5.1이닝 동안 피안타 8개를 얻어맞으며 시즌 최다인 7실점을 허용했다.

롯데는 3회초 선두타자 김상호의 우측 3루타와 신본기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4회 무사 1,2루에서는 박헌도의 시즌 1호 3점 홈런이 더해지며 4-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넥센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을 장단 20안타로 두들기며 18-3으로 대승했다. 4연패 사슬을 끊은 넥센은 시즌 전적 5할 승률(23승 23패 1무)에 복귀했다. 넥센 선발로 등판한 한현희는 6이닝 3실점 쾌투로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잠실에서는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누르고 두산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t는 시즌 22승 26패가 됐고 두산은 25승 20패를 마크했다. 문학구장에서는 SK가 LG를 6-1로 제압했고 NC 다이노스는 김성근 감독이 물러난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물리치고 한화를 8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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