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 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 4월 중 분양
한국자산신탁이 4월 중으로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서 ‘더퍼스트 웰가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더퍼스트 웰가시티는 지하 6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1~37㎡ 총 436실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트렌디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지상 3층~16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으로 KTX진주역이 위치해 동대구역(경부선)을 경유해 서울을 3시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지난해 7월 개통한 진주~사천~하동~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복선철도를 통해 광양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견본 주택은 경남 진주시 강남동 16-6번지(구 제일예식장)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대우건설, 카타르 이슬라믹 뱅크와 대출 약정
대우건설은 카타르 이슬라믹 뱅크(QIBㆍQatar Islamic Bank)와 1억2,500만달러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QIB는 자산규모 380억달러 규모의 카타르 2위 은행으로, 이슬람 자금만 취급하는 ‘이슬라믹 은행’으로는 카타르에서 가장 크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출 약정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금융조달선 다변화에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우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해외금융기관의 차입금 조기 상환 청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번 대출 약정으로 유동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출 약정으로 향후 중동지역 신규 수주와 현장 운영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R, 2020 경영혁신 로드맵 발표… 조직개편 단행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이 18일 3개년 경영 혁신방안을 담은 ‘SR 2020 로드맵’을 발표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이날 “제2의 창업정신으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자”며 신뢰ㆍ상생ㆍ혁신ㆍ미래를 키워드로 한 로드맵을 내놓았다. 로드맵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운송사업 수익 안정화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SR은 로드맵 달성을 위해 의사결정 구조 축소, 마케팅전략실 신설 등 조직개편부터 시작했다. SR은 앞으로 전 분야 직렬 통합과 함께 승진포인트제를 도입해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제도를 없애고,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을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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