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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호 기자

등록 : 2018.02.08 08:12
수정 : 2018.02.08 09:37

경운대 부모님의 깜짝 축하 영상…감동의 졸업식

등록 : 2018.02.08 08:12
수정 : 2018.02.08 09:37

경운대에서 7일 제18회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한성욱 총장이 성적 최우수 학생들과 악수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북 구미의 경운대는 7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학위수여식을 했다.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 1명, 석ㆍ박사 44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40명, 학사 1,055명 등 총 1,140명의 인재가 배출됐다.또 기능인 양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손기태 월드타운 대표회장에게는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우수졸업생 시상에서는 김희재(물리치료학과)씨가 대학원 성적 최우수상, 조원지(치위생학과)씨가 학과 성적 최우수상, 노판상(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김경진(사회체육학과)씨가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회고사에서 “경운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명문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할 수 있다’는 의지와 노력 때문이었다”며 “졸업생 여러분도 사회에 나가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사회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1,000여명의 부모들이 4년동안 고생한 자녀들을 위해 몰래 준비한 깜작 졸업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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