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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 A321NEO 등 차세대 기단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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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 A321NEO 등 차세대 기단 ‘도약 준비’

입력
2017.04.2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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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차세대 최신예 항공기 도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26일부터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중장기 플랜을 진행한다. A350은 현재 운항하는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항공기로 동체의 53%를 최첨단 탄소 복합 신소재로 구성해 기체 무게 대폭 감소, 차세대 엔진 장착 및 공기역학적 설계로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효율성 25% 개선, 친환경 설계를 통한 항공기 소음 및 이산화탄소 배출 25% 감소, 타 기종대비 기내 습도 5% 향상, 기내 공기 순환시스템 개선(2~3분 주기 공기순환), Full-LED 조명 적용,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 확대 등을 통한 쾌적한 객실 환경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지난 2월 23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열 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색동나래교실에 참가한 도래울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 내에서 조종 시연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열 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색동나래교실에 참가한 도래울중학교 학생들이 시뮬레이터 내에서 조종 시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도입한 A350에는 국내 최초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해 이용고객에게 기존 이코노미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좌석, 우선탑승,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장거리 노선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인터넷 및 로밍서비스(유료 서비스)를 제공해 기내에서도 가족 및 지인에게 안부 연락을 하거나, 급한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대형기 A380 6대 도입 완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중대형기 A350 30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소형기 A321NEO 25대를 도입 완료해 차세대 기단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A350 운항 교육을 위한 시뮬레이터를 2017년 2월 도입 완료하고, 이를 기념해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들과 항공 영재들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올해 4월까지 1,722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혜학생은 약 19만 4,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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