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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오정환 부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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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 오정환 부경대 교수

입력
2018.07.09 15:20
수정
2018.07.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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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환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 부경대 제공
오정환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 부경대 제공

오정환 부경대 의공학과 교수가 해양수산부가 제정한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양생물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을 활용해 인체 치료 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해수부는 오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오 교수에게 대상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수산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포상하고 있다.

오 교수는 프로로탄닌, 아스타잔틴, 키토산 등 해양생물에 함유돼 있는 물질을 이용해 암 등 인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초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해 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해수부는 “해양수산분야와 보건의료기술을 융합한 혁신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국내 최초로 넙치의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백신을 개발한 황지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액화천연가스(LNG)를 바다 위 저장시설에서 육상으로 보내는 핵심 장비를 개발한 김창수 동화엔텍 연구소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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