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형 기자

등록 : 2018.06.13 07:53

US 오픈, 15일 개막… 우즈, 존슨, 토마스 등 슈퍼 스타 줄줄이 출전

등록 : 2018.06.13 07:53

타이거 우즈. AP 연합뉴스.

제118회 US오픈이 1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튼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만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 등 슈퍼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우즈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에 출전, 이 대회 4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그의 마지막 US 오픈 우승은 2008년이었다. 그동안 허리 수술과 재활로 공백 기간을 가졌던 우즈는 올 시즌 순조롭게 투어를 소화 중이다.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3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세계랭킹 1, 2위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나란히 출전, 황제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이들은 올해 PGA투어에서 2승씩 올리면서 세계 랭킹 정상 자리를 다투는 중이다. 토마스는 5월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지만, 존슨이 지난주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우승 포함 2승을 기록했으며 준우승도 두 차례나 차지하면서 이번 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빼앗았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도 제이슨 데이(호주), 부바 왓슨(미국)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US오픈에서는 상위 랭커들이 컷탈락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스타플레이어들의 부진 속에 켑카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최종합계 16언더파를 적어내며 US오픈 역대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을 세웠다.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던 켑카의 2연패 여부에도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3)와 안병훈(27), 임성재(21ㆍ이상 CJ대한통운), 박성준(32)이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출전자격을 얻었고 안병훈은 11일 기준 세계랭킹 57위를 마크, 상위 60위 안에 들면서 출전하게 됐다. 역대 한국 선수가 US오픈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공동 3위(2011년 양용은)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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