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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07 15:32
수정 : 2018.06.07 15:34

홍준표, 페북 1시간 만에 글 4개 게재… ‘원격 선거지원’

등록 : 2018.06.07 15:32
수정 : 2018.06.07 15:34

"민주당, 2016년 총선때 한나라당" 같은 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현장 지원 유세는 중단했지만 페이스북을 통한 '원격지원'은 여전히 활발히 벌이고 있다.

홍 대표는 7일 오후 1시간 만에 4개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난 각종 여론조사를 허구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상대방 후보를 저격했다.

홍 대표는 "요즘 민주당 하는 짓을 보니 꼭 지난 2016년 4월 총선 때 새누리당의 재판을 보는 듯하다"면서 "민심이 이반돼 있는 줄도 모르고 180석 운운하다가 참패했던 그 전철을 민주당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정말 대구·경북 빼고 전 지역 석권이고, 대구조차도 오차범위 내 박빙이라고 믿느냐"면서 "쯔쯔쯔…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곧이어 홍 대표는 "충남에 여비서를 건드리고, 비슷한 문제로 후보 사퇴하고, 천안시장을 하면서 돈 받아 구속돼 충남인들 얼굴에 ×칠한 후보들이 있다"면서 "여기에 JP(김종필 전 국무총리) 이래 국가적인 지도자인 이인제 후보가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뛰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홍 대표는 "도저히 될 것 같지 않던 경기도지사 선거가 품행 선거로 바뀌면서 '품행 제로' 후보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면서 "형수에게 한 패륜적 욕설에 이어 여배우 스캔들이 공론화되면서 과연 도민의 수장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경기 도민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다.

홍 대표는 또 "부산 선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 "민생파탄과 정치보복으로 지난 대선 때보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가 우리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해 서병수 시장의 재선은 틀림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대표는 자신의 선거지원이 득표에 도움 안 된다는 후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는 인물 대결 구도의 선거를 이끌기 위해 4일부터 현장 지원 유세를 사실상 중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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