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기자

등록 : 2018.06.03 08:57
수정 : 2018.06.03 08:58

‘신태용호’ 상대 독일-스웨덴, 평가전서 승리 맛 못 봤다

등록 : 2018.06.03 08:57
수정 : 2018.06.03 08:58

 

3일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복귀한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프랑크푸르트=EPA 연합뉴스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상대할 독일과 스웨덴이 평가전에서 나란히 승리 맛을 보지 못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독일은 오스트리아에 역전패했고, 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스웨덴은 덴마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독일은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메주트 외칠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에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독일은 지난 3월 스페인 평가전(1-1 무)과 브라질 평가전(0-1 패)에 이어 오스트리아 평가전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해 올해 치른 3차례 평가전에서 1무2패에 그쳤다. 점유율에서는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65%-35%로 앞섰지만 슈팅수에서 8(유효 슈팅 4개)-14(유효 슈팅 7개)로 밀렸다.

이번 평가전에서 팬들의 관심을 가장 끈 것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복귀다. 노이어는 2016년 10월 11일 A매치를 마지막으로 부상 때문에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소속팀인 뮌헨에서도 가장 최근에 뛴 경기가 지난해 9월이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년 8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노이어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2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스웨덴은 3일 덴마크와 홈에서 치른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3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스웨덴은 덴마크와 비기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스웨덴은 볼 점유율에서 53%-47%로 약간 앞섰지만 슈팅 수에서는 덴마크(13개ㆍ유효슈팅 3개 포함)에 밀렸다. 스웨덴은 9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스웨덴-덴마크 평가전은 신태용호의 코칭스태프인 차두리 코치가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보면서 분석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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