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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한국인 ML 한솥밥' 오승환-추신수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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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한국인 ML 한솥밥' 오승환-추신수에 거는 기대

입력
2018.02.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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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왼쪽),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동갑내기' 오승환(36)이 추신수(36·텍사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FA(프리 에이전트) 오승환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입단이 확정된다.

오승환이 텍사스행을 택하면서 추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를 거쳐 2014시즌부터 텍사스에서 뛰고 있다. 통산 1,3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168홈런 685타점 130도루를 기록했다.

한국인 선수 두 명 이상이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함께 뛰는 것은 오승환-추신수가 네 번째다. 앞서 김선우-김병현(콜라로도, 2005~2006), 서재응-구대성(뉴욕 메츠, 2005년), 서재응-류제국(탬파베이, 2007년)가 한 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동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눈에 띄는 인상을 남긴 경우는 없었다.

오승환과 추신수에게 거는 기대는 더 크다. 추신수는 팀의 주축 타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텍사스는 오승환에게 마무리 투수를 맡길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오승환의 계약 조건은 1+1년, 925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해 보장 연봉은 450만 달러, 두 번째 시즌은 450만 달러,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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