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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ㆍ토머스 절친 듀오 앞세운 美골프, 7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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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ㆍ토머스 절친 듀오 앞세운 美골프, 7연승할까

입력
2017.09.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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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저스틴 토머스(오른쪽), 조던 스피스/사진=토머스 인스타그램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양분한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머스가 이번에는 미국 골프의 명예를 걸고 팀 대항전에 나선다.

스피스와 토머스를 앞세운 미국 골프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12번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미국은 12명의 선수로 구성되는데 이들은 유럽 국가 출신을 제외하고 12명이 뛰는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다.

국가 대항전 성격을 띠는 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 열린다. 이 대회 역대 전적에서는 9승 1무 1패로 미국이 압도적인 우세다. 최근 6연승의 기세를 스피스와 토머스라는 절친 듀오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머스는 25일 막을 내린 2016-2017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시즌 상금(992만1,560달러ㆍ약 112억2,000만원)과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위에 올랐다. 스피스는 페덱스컵에서 토머스에 추월당했으나 평균 타수 부문 1위(68.846타)를 거머쥐었다.

이들 외에 미국은 현 세계 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리키 파울러, 브룩스 켑카, 맷 쿠처 등으로 초호화 멤버를 꾸렸다. 베테랑 필 미켈슨은 지난 시즌 우승 없이 세계랭킹 상위권과는 다소 멀어졌으나 단장 추천으로 12번째 개근을 하게 된다.

미국에 맞서는 인터내셔널 팀에는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이상 호주) 등이 포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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