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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 2번째 경기서 볼넷..추신수는 3안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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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 2번째 경기서 볼넷..추신수는 3안타 경기

입력
2017.07.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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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볼넷을 얻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셔 얼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3연전 1차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등을 기록했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 첫 볼넷을 신고한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활발한 타격을 앞세워 13-5의 대승을 거뒀다. 황재균이 승격되고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날 황재균은 2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에이스 게릿 콜을 맞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2사 후에는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한 6회초 1사 2루에서 우완 구원 투수 잔 마리네스로부터 귀종한 볼넷을 골라나간 뒤 라이더 존스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셀룰러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장식했다. 이날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클 펠프리를 맞은 추신수는 1회초 선두 타자 우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3-2로 앞선 4회 2사 2,3루에서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8회 1사 1,2루에서 우전 안타로 만루 찬스를 이어주기도 했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6으로 뛰어올랐지만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7-5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맷 부시의 난조로 7-8의 역전패를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연장 10회 접전이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3연전 1차전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고 연장 10회말 2사 후 대타로 들어섰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티모어는 4-6으로 졌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팀이 워싱턴에 8-1의 대승을 거두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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