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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페이 품은 ‘X4+’ 지원금 받으면 8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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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페이 품은 ‘X4+’ 지원금 받으면 8만9800원

입력
2018.0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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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X4+.
LG전자 X4+.

LG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가 탑재된 중저가 스마트폰 ‘X4+’가 26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고, SK텔레콤 모든 데이터 요금제에서 지원금 26만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8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추가 통신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X4+를 구매하는 고객이 ‘SKT라이트플랜 빅 플러스 신한카드’와 ‘SKT내맘대로 T 플러스 하나카드’를 이용할 때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70만원을 넘기면 월 2만원씩 할인돼 2년간 최대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X4+는 LG페이를 비롯해 고음질 음향 기능,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광각 카메라 등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루, 바이올렛 2종이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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