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부산시티투어버스 타고 기장 관광하세요”

알림

“부산시티투어버스 타고 기장 관광하세요”

입력
2018.01.12 09:44
0 0

기장군,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우 라인’ 운행

기장군 제공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16일부터 해동용궁사를 출발해 기장시장까지 순환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우라인(사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천혜 해안경관을 품은 관광명소를 자랑하는 기장군은 지난해 3월 8일 부산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장군의 관광인프라 확충 및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우라인 유치도 그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우라인은 2층 오픈탑 버스가 해동용궁사(수산과학관)를 출발, 힐튼부산(아난티코브)과 죽도(연화리), 대변항, 기장시장을 순환하는 코스로, 첫차 오전 10시20분, 막차 오후 4시20분으로 하루 총8회 운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의 탁트인 바다풍광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기장의 다양한 먹거리·볼거리ㆍ즐길거리로 관광의 만족도가 배가될 것”이라며 “옐로우버스 운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에서는 이번 옐로우라인 신규노선 운행에 따른 이벤트로 기장군민과 옐로우라인만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개통일인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성인ㆍ소인 구분 없이 탑승요금을 할인가인 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할인행사가 끝난 후에는, 기존요금인 성인1만5,000원, 소인(만4세~18세)8,000원 탑승요금으로 운행된다. 옐로우라인의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정상운행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기장군에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