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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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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 유치

입력
2017.10.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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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전문대 중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 전경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 전경

전남도립대는 호남권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일자리센터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도립대를 포함해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남도립대는 광주ㆍ전남은 물론 인근 전북지역까지 취업지원 공공서비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23년 2월까지 5년간 총 10억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 현장 수요 및 직무에 기반한 진로지도 서비스를 한다. 전문 컨설턴트 3, 4명이 학생 진로상담을 하고, 진로지도 필수 교과 및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대중 총장은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에 분산된 취ㆍ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이 잘 되는 명문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5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원, 이공계 99만원의 반값등록금을 실현했고,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전액 장학혜택을 주는 등 학생복지도 최고 수준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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