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직 기자

이종구 기자

등록 : 2018.08.10 15:31
수정 : 2018.08.10 15:34

가천대 여자화장실서 ‘몰카’ 신고 잇따라… 경찰 수사

등록 : 2018.08.10 15:31
수정 : 2018.08.10 15:34

일주일 사이 2차례 신고

경찰, 동일범 소행 추정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수서경찰서 경찰관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장비를 활용해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 여자화장실에 한 남성이 몰래 들어가 휴대폰 카메라로 여성을 불법 촬영을 했다는 ‘몰래카메라(몰카)’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8일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 글로벌캠퍼스 공과대학 2층과 본관인 가천관 4층 여자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휴대폰 카메라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뒤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신고자는 경찰에 “갑자기 화장실 칸막이 위에서 소리가 들려 올려다 보니 휴대폰 카메라가 올라와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학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 슬리퍼 차림의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뒤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진술과 CCTV 영상에서 드러난 인상착의와 범행수법을 볼 때 동일범 소행으로 보인다”라며 “조사 결과 캠퍼스 내 화장실과 샤워실에 설치된 불법 촬영 카메라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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