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2회까지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시즌 3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스트라스버그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2회까지 28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회초 선두타자 모이세스 시에라를 땅볼 처리했고 6번 타자 맷 위터스에게 첫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연이어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앞선 1회에서도 볼넷을 한개 내주긴 했지만 삼진 하나 두개의 땅볼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한편 워싱턴 스트라스버그는 2회말 LA 잭 피더슨에 솔로 홈런을 맞으며 선제 실점을 올렸다.
류현진과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9월에도 맞붙었다. 류현진이 당시 4⅔이닝 무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고 스트라스버그는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챙겼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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