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文대통령 "이상화, 최선의 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입력
2018.02.19 09:52
0 0

"국민들에겐 이상화가 최고···영원한 빙상 여왕"

18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가 힘찬 레이스를 펼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가 힘찬 레이스를 펼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울음을 터뜨린 '빙속 여제' 이상화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의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된 여자 500m에서 37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小平奈?·36초93)에 0.39초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1·2차 합계 76초09)과 2014소치동계올림픽(1·2차 합계 74초70)에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빙속여제'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상화는 3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 뉴시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